자녀 둘 이상을 키우는 가정은 사실 받을 수 있는 할인과 우대가 꽤 많습니다. 문제는 이 혜택들이 전기·도시가스 같은 공공요금, KTX·SRT 같은 교통, 고교 수업료·국가장학금 같은 교육, LH·SH 공공임대 같은 주거로 영역이 완전히 흩어져 있고, 신청 창구도 한국전력·도시가스 공급사·학교 행정실·LH 청약센터·지자체 가족센터로 제각각이라는 점입니다. 게다가 신청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받아지지 않는 항목이 대부분이라, 모르고 지나치면 매년 수십만 원이 그대로 사라집니다.
이 글은 자녀 2인 이상(또는 3인 이상) 다자녀 가정이 흩어진 우대 혜택을 한자리에서 빠짐없이 챙기도록 영역별로 정리한 통합 가이드입니다. 다자녀 기준이 2자녀로 완화되는 최신 변화부터, 전기·도시가스·자동차 취득세·KTX·전기차·국가장학금 같은 영역별 할인 구간, 다자녀카드 발급 방법, 지자체별 추가 혜택 편차, 한 가정 기준 연간 절감액 시뮬레이션, 그리고 신청하지 않으면 못 받는 항목 체크리스트까지 한 번에 담았습니다.
본 가이드는 2026년 6월 기준입니다. 다자녀 기준과 혜택은 지자체별로 크게 다르고 매년 개정되므로, 신청 전 거주 시·군·구 복지 안내 또는 복지로(bokjiro.go.kr)에서 현행 기준을 한 번 더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개요 — 다자녀 혜택 전체 지도
다자녀 가정 혜택은 자녀 2인 이상(또는 3인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교육비·교통·문화·의료·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 할인·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2026년 6월 기준). 한 덩어리로 묶인 단일 제도가 아니라, 영역마다 운영 주체와 근거가 다른 여러 혜택의 묶음이라는 점을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큰 그림부터 잡으면 이렇습니다.
- 공공요금: 전기요금(한국전력)과 도시가스가 핵심입니다. 자녀 수 확인 서류만 제출하면 매월 자동으로 할인됩니다.
- 교통: KTX·SRT 다자녀 할인이 대표적이며, 가족 동반 발권 시 자녀 운임이 30~50% 할인됩니다.
- 교육: 셋째 이상 고교 수업료 면제, 국가장학금 다자녀 우선 배정 등 자녀 수가 많을수록 두터워집니다.
- 주거: 공공임대주택 우선 공급, LH·SH 우선순위 배정이 핵심입니다. 단 청약통장이 전제됩니다.
- 문화·의료: 국립공원·박물관 무료·할인, 지자체 체육시설·문화센터 할인, 건강검진 우선 예약 등이 있으나 지역 편차가 큽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원칙을 먼저 기억하세요.
- 지자체별 기준과 혜택이 크게 다릅니다. 서울은 자녀 2인 이상부터 다자녀카드를 발급하지만, 대부분의 지자체는 3인 이상을 기준으로 합니다. "옆 동네에서 받았다"가 우리 동네에서도 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 대부분 신청해야 받습니다. 출생신고나 전입만으로 자동 적용되는 혜택은 거의 없습니다. 공공요금 할인조차 한국전력·도시가스 공급사에 따로 신청해야 합니다.
이 두 원칙만 알아도 "왜 어떤 건 받고 어떤 건 못 받는지"의 절반이 풀립니다. 근거 법령은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다자녀 우대 근거)과 지자체 다자녀 우대 조례(시·도별 상이)입니다.
다자녀 기준 및 대상 — 2자녀로 완화되는 흐름
다자녀 혜택의 출발점은 "우리 가정이 다자녀에 해당하는가"입니다. 과거 다자녀의 표준 기준은 3자녀 이상이었지만, 저출생 대응 흐름 속에서 2자녀로 완화하는 변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완화는 전국이 일제히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지자체와 개별 혜택마다 속도가 다릅니다. 서울이 대표적으로 자녀 2인 이상부터 다자녀카드를 발급하는 반면, 아직 많은 지자체는 3인 이상을 기준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 구분 | 자녀 수 기준 | 주요 혜택 |
|---|---|---|
| 넓은 기준 | 2인 이상 | 지자체 다자녀카드, 일부 공공 할인 |
| 일반 기준 | 3인 이상 | 대부분의 다자녀 혜택 전체 |
| 막내 연령 | 만 18세 미만 | 대부분의 혜택에 적용 |
핵심은 막내 자녀가 만 18세 미만일 때 적용되는 혜택이 많다는 점입니다. 첫째가 성인이 되어도 막내가 만 18세 미만이면 다자녀 자격이 유지되는 경우가 많지만, 막내가 만 18세를 넘기면 자녀 수 계산에서 빠져 자격이 사라질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갱신 확인이 필요합니다.
자녀 수 계산 시 포함 대상
자녀 수를 셀 때는 친자녀만 세는 것이 아닙니다. 법적 가족 관계를 기준으로 합니다.
- 친자녀
- 입양아동 — 입양 절차를 마친 자녀는 자녀 수에 포함됩니다.
- 재혼 자녀 — 생부모 기준이 아니라 법적 가족 기준입니다. 재혼으로 한 가족이 된 자녀도 자녀 수에 포함됩니다.
즉 "낳은 자녀만 센다"는 오해 때문에 다자녀 자격을 놓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입양아동·재혼 자녀를 포함하면 2자녀 또는 3자녀 기준을 충족하는 가정이라면 반드시 가족관계증명서로 확인받아 보세요.
영역별 할인율 한눈에 보기 (종합표)
흩어진 혜택을 한 표로 모으면 "어디서 얼마나 깎이는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아래는 영역별 다자녀 할인 구간을 정리한 종합표입니다(2026년 6월 기준, 지자체·공급사별 상이).
| 영역 | 항목 | 다자녀 할인 내용 | 적용 기준 |
|---|---|---|---|
| 공공요금 | 전기요금 | 월 최대 9,000원 할인 | 3자녀 이상, 한국전력 적용 |
| 공공요금 | 도시가스 | 월 4,000~9,000원 할인 | 공급사별 상이 |
| 교통 | KTX·SRT | 자녀 30~50% 할인 | 가족 동반 시 적용 |
| 교통 | 전기차 | 지자체 전기차 보조·우대 가능 | 지자체별 상이, 확인 필요 |
| 세제 | 자동차 취득세 | 다자녀 자동차 취득세 감면 가능 | 지자체 조례·기준 확인 필요 |
| 교육 | 고교 수업료 | 셋째 이상 면제 | 지역별 적용 상이 |
| 교육 | 국가장학금 | 다자녀 특별 전형·우선 배정 | 2026년 기준 별도 확인 필요 |
| 주거 | 공공임대 | 우선 공급·우선순위 배정 | 청약통장 보유 시 |
| 문화 | 국립공원·박물관 | 무료 또는 할인 | — |
| 의료 | 건강검진 등 | 우선 예약·일부 감면 | 지자체별 상이 |
위 표에서 전기·도시가스·KTX·SRT 할인율(월 최대 9,000원, 4,000~9,000원, 30~50%)은 전국 공통 기준에 가까워 비교적 명확합니다. 반면 자동차 취득세 감면, 전기차 우대, 고교 수업료 면제, 국가장학금 다자녀 구간은 지자체 조례와 연도별 정책에 따라 적용 여부·금액이 달라지므로, 표의 수치는 "있다/없다"가 아니라 "거주 지자체에서 반드시 확인할 항목"으로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공공요금 — 전기·도시가스 할인
다자녀 혜택 중 가장 신청이 쉽고 효과가 꾸준한 것이 공공요금 할인입니다. 한 번 신청해두면 매월 고지서에서 자동으로 차감되기 때문입니다.
전기요금 (2026년 기준)
| 항목 | 할인 내용 |
|---|---|
| 전기요금 | 월 최대 9,000원 할인 (3자녀 이상 기준, 한국전력 적용) |
전기요금 다자녀 할인은 3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월 최대 9,000원까지 할인합니다. 한국전력에 가족관계증명서(자녀 수 확인용)를 제출해 신청하면, 이후 매월 전기요금에서 자동으로 빠집니다. 신청 창구는 한국전력(국번 없이 123)입니다.
도시가스 (2026년 기준)
| 항목 | 할인 내용 |
|---|---|
| 도시가스 | 월 4,000~9,000원 할인 (공급사별 상이) |
도시가스 다자녀 할인은 월 4,000~9,000원 수준이며, 공급사별로 금액이 다릅니다. 같은 다자녀 가정이라도 어느 도시가스 공급사 지역에 사는지에 따라 할인액이 4,000원일 수도, 9,000원일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신청은 거주 지역 도시가스 공급사 고객센터에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 진행합니다.
전기와 도시가스는 둘 다 자녀 수 확인 서류(가족관계증명서)만 있으면 신청이 끝나는, 가장 부담 없는 혜택입니다. 다자녀라면 가장 먼저 챙기시길 권합니다.
교통 — KTX·SRT·전기차
KTX·SRT 다자녀 할인
| 항목 | 할인 내용 |
|---|---|
| KTX·SRT | 자녀 30~50% 할인 (가족 동반 시 적용) |
철도 교통의 핵심은 KTX·SRT 다자녀 할인입니다. 가족이 함께 이동(가족 동반)할 때 자녀 운임이 30~50% 할인됩니다. 명절·휴가철처럼 온 가족이 장거리 이동하는 경우 절감 효과가 큽니다.
주의할 점은 발권 시 다자녀 가정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등)가 필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리 등록·발권 절차를 확인하지 않으면 현장에서 할인을 받지 못할 수 있으므로, 출발 전 가족관계증명서 등 서류를 준비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전기차 우대
지자체에 따라 다자녀 가정에 전기차 보조·우대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이는 전국 공통이 아니라 지자체별로 운영 여부와 내용이 다르므로, 거주 시·군·구의 전기차 보급·다자녀 우대 안내를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지자체별 상이, 확인 필요)
교육 — 고교 수업료·국가장학금 다자녀 구간
교육 혜택은 자녀 수가 많을수록, 특히 셋째 이상에서 두터워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교 수업료 면제
- 셋째 이상 자녀 고교 수업료 면제 — 단, 지역별 적용이 상이하므로 거주 지역의 기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국가장학금 다자녀 우선 배정
- 대학 장학금 우선 배정: 국가장학금의 다자녀 특별 전형을 통해 우선 배정이 이뤄집니다. 다만 2026년 기준 세부 구간·금액은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 신청은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bokjiro.go.kr)을 통해 가능합니다.
국가장학금 다자녀 구간은 매년 정책이 조정되는 영역이라, "다자녀이면 무조건 전액"처럼 단정하기보다 한국장학재단·복지로에서 해당 연도의 다자녀 전형 기준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교육비 원클릭 신청은 학교 행정실 신청과 함께 활용할 수 있으며, 학기 시작 전 사전 신청을 권장합니다.
주거·세제·문화·의료 혜택
주거 — 공공임대 우선 공급
- 공공임대주택 우선 공급 — 청약통장 보유 시 적용됩니다.
- LH·SH 등 공공 주거 지원 사업 우선순위 배정.
주거 혜택의 핵심 전제는 청약통장 보유입니다. 우선 공급·우선순위 배정 모두 청약통장이 있어야 신청 자격이 생기므로, 아직 통장이 없다면 조기 가입이 권장됩니다. 신청 창구는 LH 청약센터(apply.lh.or.kr) 또는 지자체 주택과입니다.
세제 — 자동차 취득세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 취득세 감면이 운영되는 지역이 있습니다. 다만 이는 지자체 조례·기준에 따라 감면 한도와 조건이 다르므로, 차량 구입 전 거주 시·군·구 세무 담당 부서나 조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확인 필요)
문화·여가
- 국립공원 입장료 무료 또는 할인
- 국립박물관·공원 무료·할인 입장
- 지자체 운영 체육시설·문화센터 할인 (지역마다 다름)
문화·여가 혜택은 무료·할인 폭이 비교적 분명한 국립 시설(공원·박물관)과, 지역마다 천차만별인 지자체 체육시설·문화센터로 나뉩니다. 후자는 다자녀카드를 제시하면 할인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카드를 미리 발급해 두면 활용도가 높습니다.
의료
- 지자체별 건강검진 우선 예약, 일부 의료비 감면 (지역마다 다름)
의료 혜택은 전국 공통이라기보다 지자체별로 운영되는 성격이 강합니다. 우선 예약·감면 여부가 지역에 따라 갈리므로 거주 지자체 안내를 확인하세요.
다자녀카드 — 발급과 지자체별 편차
다자녀카드는 다자녀 가정임을 증명하는 카드로,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때 제시하면 됩니다. 발급 기준과 제공 혜택은 지자체별로 상이합니다(2026년 6월 기준). 앞서 본 문화·체육시설 할인 등 상당수 현장 혜택이 이 카드 제시로 적용되기 때문에, 다자녀라면 사실상 가장 먼저 만들어 둘 카드입니다.
주요 특징
- 서울: 자녀 2인 이상 → '서울 다자녀카드' 발급
- 기타 지자체: 대부분 자녀 3인 이상 → 지자체명 다자녀카드
- 카드 제시 시 공공시설·문화시설·교통 등에서 할인 적용
여기서 핵심이 바로 지자체별 편차입니다. 서울은 2자녀부터 발급하지만 다른 많은 지역은 3자녀부터입니다. 또한 같은 카드라도 어느 지역에서 발급했는지에 따라 제휴 할인처와 할인율이 다릅니다. 즉 "다자녀카드"라는 이름은 같아도 실제 혜택 묶음은 거주지마다 다르다는 점을 전제로, 발급 시 우리 지역 카드로 어떤 가맹점·시설에서 얼마나 할인되는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급처
- 지자체 가족센터 방문 신청
- 복지로(bokjiro.go.kr) 온라인 신청
비교 — 어디 살면 어디까지 받나
| 구분 | 발급 기준 | 카드 명칭 예 | 특징 |
|---|---|---|---|
| 서울 | 자녀 2인 이상 | 서울 다자녀카드 | 넓은 기준(2자녀)부터 발급 |
| 기타 지자체(다수) | 자녀 3인 이상 | 지자체명 다자녀카드 | 발급 기준·제휴 할인처가 지역마다 상이 |
이 표가 보여주듯, 거주지가 어디냐에 따라 출발선 자체가 다릅니다. 자녀 2명 가정이라면 서울에서는 카드 발급이 되지만 3자녀 기준 지역에서는 안 될 수 있으므로, 이사·전입을 앞두고 있다면 새 거주지의 다자녀 기준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신청 방법 — 창구별 정리
다자녀 혜택은 창구가 영역마다 다릅니다. 한자리에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다자녀카드
- 신청처: 지자체 가족센터 또는 복지로(bokjiro.go.kr)
- 필요 서류: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공공요금 할인
- 신청처: 한국전력(123) 또는 도시가스 공급사 고객센터
- 필요 서류: 가족관계증명서 (자녀 수 확인용)
교육비 지원
- 신청처: 학교 행정실 또는 교육비 원클릭 신청(bokjiro.go.kr)
- 권장: 학기 시작 전 사전 신청
공공임대주택 우선 공급
- 신청처: LH 청약센터(apply.lh.or.kr) 또는 지자체 주택과
- 조건: 청약통장 보유 필수 — 조기 가입 권장
주요 포털
- 복지로: bokjiro.go.kr — 다자녀 혜택 통합 안내
-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 출산 관련 혜택 일괄 신청
공통 서류는 거의 모두 가족관계증명서입니다. 자녀 수와 입양·재혼 자녀 포함 여부를 증명하는 핵심 서류이므로, 다자녀 혜택을 챙기기로 마음먹었다면 가족관계증명서를 미리 1통 발급해 두면 여러 창구에서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 가정 기준 연간 절감액 시뮬레이션
흩어진 혜택을 다 챙기면 실제로 1년에 얼마나 아낄까요. 막내가 만 18세 미만인 3자녀 가정을 가정해, 본문에 명시된 금액이 분명한 항목(전기·도시가스)만 보수적으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 항목 | 월 할인액(가정) | 연간(×12) | 비고 |
|---|---|---|---|
| 전기요금 | 9,000원 | 108,000원 | 3자녀 이상, 월 최대 9,000원 기준 |
| 도시가스 | 4,000원 | 48,000원 | 공급사별 하한(4,000원) 가정 |
| 도시가스 | 9,000원 | 108,000원 | 공급사별 상한(9,000원) 가정 |
- 공공요금만으로 전기(연 108,000원) + 도시가스(연 48,000~108,000원)를 더하면 연 약 156,000~216,000원이 절감됩니다.
- 여기에 KTX·SRT 30~50% 할인(가족 동반 장거리 이동 시), 국립공원·박물관 무료·할인, 체육시설·문화센터 할인 등 사용 빈도에 따라 달라지는 혜택이 더해집니다. 이동·문화 활동이 많은 가정일수록 체감 절감액은 더 커집니다.
- 자녀가 고교생(셋째 이상)이라면 수업료 면제, 대학생이라면 국가장학금 다자녀 우선 배정이 더해져, 교육비 절감액은 공공요금을 훌쩍 넘어설 수 있습니다.
위 시뮬레이션은 본문에 금액이 명시된 전기·도시가스만 계산한 보수적 최소 추정입니다. 교통·교육·세제 혜택은 사용 빈도·지자체 기준·자녀 학령에 따라 달라져 정액으로 합산하지 않았습니다. 핵심은 공공요금만 챙겨도 한 가정이 매년 15만~22만 원가량을 자동으로 아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신청 안 하면 못 받는 항목 체크리스트
다자녀 혜택의 가장 큰 함정은 신청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받아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거주·출생 사실만으로 알아서 깎이는 항목은 거의 없습니다. 아래를 하나씩 체크하세요.
- [ ] 다자녀카드 발급 — 지자체 가족센터 또는 복지로. 가족관계증명서·신분증·주민등록등본 지참. (문화·체육시설 할인의 출발점)
- [ ] 전기요금 할인 — 한국전력(123)에 가족관계증명서 제출. 신청해야 매월 자동 차감(월 최대 9,000원).
- [ ] 도시가스 할인 — 도시가스 공급사 고객센터에 가족관계증명서 제출(월 4,000~9,000원).
- [ ] KTX·SRT 다자녀 할인 — 발권 절차·등록 확인, 발권 시 가족관계증명서 등 서류 준비(자녀 30~50%).
- [ ] 고교 수업료 면제(셋째 이상) — 학교 행정실 확인, 지역별 적용 기준 확인.
- [ ] 국가장학금 다자녀 우선 배정 — 교육비 원클릭 신청(bokjiro.go.kr), 학기 시작 전 사전 신청.
- [ ] 공공임대 우선 공급 — LH 청약센터(apply.lh.or.kr) 또는 지자체 주택과. 청약통장 먼저 가입.
- [ ] 자동차 취득세 감면 — 차량 구입 전 거주 지자체 세무 부서·조례 확인.
- [ ] 지자체 추가 혜택 — 거주 시·군·구 복지 안내에서 우리 지역만의 추가 혜택 확인.
- [ ] 가족관계증명서 1통 미리 발급 — 거의 모든 창구의 공통 서류.
특히 청약통장은 "지금 당장 받는 혜택"이 아니라 나중에 주거 우선 공급을 받기 위한 전제입니다. 통장이 없으면 우선 공급 신청 자격 자체가 생기지 않으므로, 다자녀라면 가능한 한 빨리 가입해 두는 것이 미래의 손해를 막는 길입니다.
주의사항
- 지자체별 혜택 차이가 크므로 거주 시·군·구 복지 안내를 통해 최신 목록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글의 내용도 거주지 기준으로 한 번 더 대조하세요.
- 다자녀카드 발급 기준은 서울 2인 이상, 타지역은 3인 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 자녀 수 계산 시 입양아동·재혼 자녀도 포함됩니다(생부모 기준 아님, 법적 가족 기준).
- 공공임대 우선 공급은 청약통장이 필요하므로 조기 가입이 권장됩니다.
- 막내 자녀 연령 기준(만 18세 미만)이 지나면 일부 혜택이 소멸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갱신 확인이 필요합니다.
- KTX·SRT 할인 시 발권 창구에서 가족관계증명서 제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자동차 취득세 감면·전기차 우대·국가장학금 다자녀 구간 등은 연도별·지자체별 정책 변동이 잦으므로, 큰 지출(차량 구입·등록금 납부) 전 반드시 현행 기준을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FAQ)
Q1. 자녀가 2명이면 다자녀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A. 일부 혜택(특히 서울 다자녀카드 등)은 자녀 2인 이상부터 적용되지만, 대부분의 다자녀 혜택은 3인 이상부터 적용됩니다. 거주 지자체에 확인하세요.
Q2. 입양 자녀도 다자녀 수 계산에 포함되나요? A. 네, 입양아동과 재혼 자녀도 자녀 수에 포함됩니다. 친자녀만 세는 것이 아니라 법적 가족 관계를 기준으로 합니다.
Q3. 다자녀카드는 어디서 신청하나요? A. 지자체 가족센터 또는 복지로(bokjiro.go.kr)에서 신청하며, 발급처는 지자체마다 다릅니다.
Q4. KTX·SRT 할인은 어떻게 받나요? A. 가족 동반 시 자녀 30~50% 할인이 적용됩니다. 발권 시 다자녀 가정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등)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5. 공공임대주택 우선 공급은 어떻게 신청하나요? A. LH 청약센터(apply.lh.or.kr) 또는 지자체 주택과를 통해 신청합니다. 청약통장 보유가 필수이므로 아직 없다면 조기 가입을 권장합니다.
Q6. 전기·도시가스 할인은 얼마나 되나요? A. 전기요금은 3자녀 이상 기준 월 최대 9,000원(한국전력 적용), 도시가스는 월 4,000~9,000원이 할인됩니다. 도시가스 할인액은 공급사별로 다릅니다. 한국전력(123) 또는 도시가스 공급사 고객센터에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 신청하면 매월 자동 차감됩니다.
Q7. 막내가 만 18세를 넘기면 혜택이 사라지나요? A. 막내 자녀 연령 기준(만 18세 미만)에 해당하는 혜택이 많아, 막내가 만 18세를 넘기면 일부 혜택이 소멸할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자격 갱신 여부를 확인하세요.
Q8. 신청은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되나요? A. 가장 먼저 가족관계증명서를 1통 발급해 두고, 다자녀카드(가족센터·복지로)와 전기·도시가스 할인(한국전력·도시가스 공급사)부터 신청하는 것을 권합니다. 거의 모든 창구의 공통 서류가 가족관계증명서이고, 공공요금 할인은 한 번 신청하면 매월 자동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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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후 유사 혜택·제도 개정 시 내용을 추가·업데이트하겠습니다.